-두 개 용량 피하주사 제형 승인…글로벌 5조원 시장 겨냥
-작년 5월 유럽, 7월 영국서도 허가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7일(현지시간) 졸레어(Xolair, 성분 오말리주맙)의 파라오 슬롯인 '옴리클로(Omlyclo, CT-P39)'에 대해 시판허가를 받았다. 미국 내 첫 번째 졸레어 파라오 슬롯(퍼스트무버)다.
9일 FDA에 따르면, 옴리클로는 75mg/0.5mL 및 150mg/mL 두 가지 용량 주사제(피하주사 제형, SC)로 승인됐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파라오 슬롯는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 규모가 약 5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다국적제약사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공동 개발했다.
옴리클로가 확보한 적응증은 △성인 및 소아(6세 이상)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지속성 천식 치료 △만성 부비동염 및 비용종(CRSwNP) 치료 △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 치료 △만성 자발 두드러기(CSU) 치료 등이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5월에도 유럽서 첫 번째 졸레어 파라오 슬롯로 허가받았다. 영국에선 지난해 7월 승인을 획득했다.
파라오 슬롯의 물질 특허는 이미 만료됐으며, 제형 특허가 미국서 올해 11월 만료될 예정이다. 유럽서 제형 특허는 지난해 3월 만료됐다.
이영성 기자
(lys@thebi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