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insight] 이승우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상무
'뉴모라, KOR길항제 ‘나바카프란트' MDD 임상3상 실패…주가 81% 급락'(더토토 사이트 바카라, 2025.1.3)
'J&J Statement on VENTURE Program'(Johnson&Johnson,2025.03.06)
카파 오피오이드 리셉터(Kappa Opioid Receptor, KOR)를 타깃으로 개발돼오던 2개의 약물이 임상3상에서 효용성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토토 사이트 바카라 혁신 신약 출시가 또 멀어졌다.
KOR는 신경계에서 스트레스와 불쾌한 자극에 반응한다. 과도한 활성이 생시면 토토 사이트 바카라과 같은 정신질환을 유발하는데, 이는 도파민 감소로 부터 유래된다. 이러한 활성을 억제하는 길항제가 주목을 받으며 임상개발이 이어져왔다.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텍인 뉴모라(Neumora Therapeutics)의 '나바카프란트(Navacaprant)'는 경구용 KOR 길항제로서 주요토토 사이트 바카라장애 치료제로 임상3상(KOASTAL-1)을 진행했으나 위약 대비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 여성 환자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관찰되었으나, 남성환자에서는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이에 뒤따라 진행하던 KOASTAL-2와 KOASTAL-3의 임상 프로토콜을 개선해 환자 선별을 통해 약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자 계획을 세웠다.
뒤이어 토토 사이트 바카라되던 존슨앤드존슨(J&J)의 애티캐프랜트(Aticaprant) 역시 임상3상(VENTURA) 프로그램을 중단하였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좋았지만, 목표 환자군에서 충분한 효능이 안나온 것이 중단의 원인이었다.
이미 특허가 만료되어 수많은 제네릭들이 나온 항토토 사이트 바카라제들을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약물이 현재 FDA의 허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J&J는 Aticaprant외에도 2025년 1월에 치료저항성 토토 사이트 바카라을 기반으로 FDA 허가를 받은 NMDA수용체 길항제로 나잘 스프레이형태로 치료제 스프라바토(SPRAVATO), 토토 사이트 바카라 환자의 불면증을 개선시키는 선택적 오렉신-2 길항제인 셀토렉산트(Seltorexant), 그리고 이번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인수발표한 Intra-Cellular Therapeutics의 조현병 치료제인 캡라이타(Caplyta)의 긍정적 주요우울장애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정신과 영역으로 빠르게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우울장애의 주 평가 지표인 MADRS (Montgomery-Asberg Derpession Rating Scale)은 훈련된 의료전문가가 10개의 항목에 대해서 토토 사이트 바카라의 측면을 평가하는 지표로, 바이오마커로 측정되지 않기 때문에 임상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이런 임상 환경에서 다양한 기전들로 거대한 시장인 토토 사이트 바카라 장애의 신약을 출시하기 위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노력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승우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상무는 의사 경험을 기반으로 메드테크 벤처에서 재직하며 임상시험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한 이후, 토토 사이트 바카라헬스 전문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토토 사이트 바카라 신약, 메드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등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며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