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억 교환사채 발행·2500억 유상증자
- 주력 사업 자회사 차헬스케어 2100억·마티카카지노 바카라 200억 투자
- 차헬스케어 CHA HPMC 병원 시설 강화 및 글로벌 확장
- 유동비율 69% 4년새 130%p↓…부채비율 개선 기대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카지노 바카라이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섰다. 카지노 바카라은2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1200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발행을 통해총 3700억원규모 실탄을 장전한다. 이번에 마련한 현금의 60% 이상을 글로벌 병원운영 자회사인 차헬스케어와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마티카카지노 바카라에 출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카지노 바카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지노 바카라은 지난 20일 250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800원으로 기준 주가 대비 약 23%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발행예정주식수는 2314만8150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39.3%다. 오는 2025년 3월 5~6일 구주주 청약이 진행되며 같은 달 13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거쳐, 25일 신주 상장이 이뤄진다.
카지노 바카라은 교환사채 발행으로1200억원 규모의 실탄도 마련했다. 카지노 바카라은 지난 13일 ‘스틱 스트레티직크레딧 제2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이하 스틱)’에 제10회차 교환사채(EB)를 발행하며 이 금액을 확보했다. 카지노 바카라이 보유하고 있는 차헬스케어 주식 439만5604주가 교환사채에 활용되며 교환가액은 2만7300원이다.
대규모 자금 확보로 카지노 바카라은 주력 자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유상증자로 확보된 2500억원현금 중에서는 타법인 취득에 11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회사 운영 자금과 연구개발 투자 등에 1200억원을, 시설자금 등에 200억원을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타법인 취득 자금으로 카지노 바카라은 차헬스케어에 900억원을, 마티카홀딩스에 2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카지노 바카라은 차헬스케어 지분 72.76%, 마티카홀딩스 지분 100%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핵심 자회사에 대규모 자금을 출자해 미래 성장동력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단 전략이다.
이미 교환사채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일부는 차헬스케어에 투자했다. 카지노 바카라은 지난 26일 차헬스케어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600억원을 투입했다. 취득한 주식 수는 164만5504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3만6463원이다.

◇전세계 90개 병원 네트워크 '차헬스케어',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차헬스케어는 영리목적으로 전 세계 7개국에서 90개의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병원 경영 지원 및 병원 운영 회사(MSO)'다. 매출 규모는 카지노 바카라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7369억원)의 62.0%(4769억원)을 차지할 만큼주력 자회사로 거듭났다. 주요사업모델은 네트워크를 맺은 의료기관의 경영이다. 물적자원에 대한 공동구매, 인적자원 관리 등을 네트워크 병원에 제시한다.
카지노 바카라은 900억원의 자금 중 400억원을 미국 차헐리우드 메디컬 센터(CHA HPMC)의 병원 시설에 투자한다고 제시했다. CHA HPMC는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04년 인수한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이다. 또 300억원은 CHA HPMC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된다. 나머지 200억원은 호주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차헬스케어는 글로벌 카지노 바카라 확대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싱가포르메디컬그룹(Singapore Medical Group)'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동남아시아와 범중화권 시장으로 지역을 확대했다. 싱가포르메디컬그룹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호주 등 4개국 10개 주요 도시에 걸쳐 47개 전문 클리닉과 31개 IVF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1억9000만싱가포르달러(약 1840억원)다.
◇마티카카지노 바카라, CGT CDMO 확대
CGT CDMO의 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 카지노 바카라은 마티카바이오를 통해 CGT CDMO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티카바이오는 마티카홀딩스의 자회사다. 이번 출자가 예고된 200억원은 마티카바이오의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년 2분기, 3분기에 각각 100억원씩 출자를 계획했다.
카지노 바카라은 미국 CGT CDMO 시장 진출을 위해 마티카 바이오를 설립한 뒤 2022년 미국 텍사스 칼리지스테이션에 CGT CDMO 시설을 준공했다. 이곳에서CGT의 핵심 원료인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생산할 수 있다.
마티카카지노 바카라는 최근 CGT CDMO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고 있다. 사이토이뮨 테라퓨틱스와 레트로바이러스 벡터 CDMO 계약했고 몽구스 카지노 바카라(Mongoose Bio)의렌티바이러스 벡터의 포괄적 개발 및 생산 수주를 따냈다. 계약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교환사채·유증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
카지노 바카라은 총 3700억원 자금 조달을 통해 주력 사업의 확대뿐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에도 힘을 더할 계획이다. 이미 12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이 이뤄진데다추가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 감소가 기대된다.
올 3분기 카지노 바카라의 유동비율은 69.0%다. 2020년 199.0%에 달했던 유동비율은 종속회사가 늘고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다소 악화된 면은 있다. 3분기 연결기준 카지노 바카라의 종속 회사는 총 101개사다. 상장사 2곳, 비상장사 99곳이다. 이는 2020년 48개사 대비 2배가 넘는 규모다. 부채비율은 2020년 106.3%에서 올 3분기 178.5%로 72.2%p(포인트) 올랐다. 올 3분기 유동차입금은 5082억원, 비유동 차입금은 2352억원으로 총 차입 규모는 7434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