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누적 영업손실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영업이익률 -13.2%
- 3분기 누적 매출액 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매출원가율 65.1%
-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 122%, 누적결손금 439억원…21년 이후 영업현금흐름 마이너스
- ‘유일’ 카지노 슬롯 머신공장 함안공장 폐쇄 및 카지노 슬롯 머신 중단 행정처분 받아…내년 1월 24일부터 카지노 슬롯 머신 중단
- 작년 매출액 기준 75% 비중…“실제 매출 손실 규모, 카지노 슬롯 머신 중단 기간에 비례해 추후 결정 예정”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12월 13일 종가 기준 주가 871원, 시가총액 약 270억원. ‘동전주’, ‘초소형주’로 전락한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현주소다.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전신인 ‘삼강카지노 슬롯 머신’의 설립일 기준으로 60주년을 맞는 올해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은 총체적 난국에 빠진 상황이다. 기업가치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데다, 지난 2019년(이하 연결기준)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실적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유일한 생산공장인 ‘함안공장’이 무허가 폐수 배출 시설을 설치해 운영한 사실이 적발됐다.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공장에 폐수 배출 시설 폐쇄 및 생산 중단 행정처분 명령을 내리면서 회사의 주력 제품인 의약품 등의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회사는 폐수 배출 시설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공장 폐쇄로 인한 생산 중단일이 2025년 1월 24일인 점을 감안할 때 그 여파로 내년에도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실적 회복은 요원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6년째 적자’ 수렁 확실시…감소하고 있는 매출도 반등 가능성 ‘희박’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 작년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약 34억원이었는데 1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적자폭이 늘어난 셈이다. 반면 매출액은 감소 추세에 있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72억원이었는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4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증가하며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7.2%에서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3.6%로 6.4%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0.9%였다.
특히 매출원가율의 경우 2020년 59.6%에서 2021년 64.7%, 2022년 61.9%, 2023년 62.3%, 올해 3분기에는 65.1%로 높아졌다.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2022년은 제외)임을 감안했을 때 고정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원가율도 상승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즉, 줄어드는 매출로 인해 매출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적자 폭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당기순손익의 경우 2022년(전년 대비 매출 증가) 흑자(약 5억원)를 기록했는데, 이 해를 제외하고는 2019년부터 작년까지 모두 적자였다.

실적 부진과 함께 적자 경영이 이어지면서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재무구조 또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말 45.2%였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91.5%까지 높아졌는데, 올들어 100%를 초과하게 됐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22.1%다. 적자가 지속되며 결손금도 늘어나고 있다. 2020년 말 206억원이었던 누적결손금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439억원으로 불어났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누적결손금은 397억원이었는데 이후 결손금이 늘어나면서 4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의 경우 2021년 이후로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매출 부진에 따라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3분기의 경우 차입금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무활동현금흐름은 플러스로 전환됐다. 3분기 말 기준 차입금 증가는 129억3000만원, 차입금 상환은 57억8800만원으로 순증한 차입급은 71억4200만원에 달한다. 작년 말 20억원까지 줄어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감안할 때 현금 보유고를 확보하기 위해 올들어 차입을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8억원으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핵심 공장이자 유일한 공장인‘함안공장’ 폐쇄·카지노 슬롯 머신 중단여파는
실적 부진, 적자 지속, 기업가치 하락에 이어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은 또 다른 암초에 부딪힌 상황이다. 바로 회사의 핵심 공장인 함안공장이무허가 폐수 배출 시설을 설치해 불법으로 폐수를 배출해온 사실이 최근 적발되면서 해당 공장의 폐수 배출 시설이 폐쇄됨과 동시에 주요 의약품 등의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함안공장은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유일한 생산공장으로, 주력 제품인 ‘잘크톤’과 ‘조아바이톤’ 등 200여개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을 생산한다. 만약 이 공장이 멈추게 되면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은 공장 생산 중단 해제까지 의약품 등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함안공장은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지난해 매출액 약 630억원 중 470억원(74.7% 비중)을 담당하는 핵심 제조시설이다.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 함안공장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파수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다.함안공장은 대지면적 9762㎡, 건물면적 5216㎡ 규모로 매년 생산시설 확대와 현대화를 통해 현재 하루 생산량 2억원, 연 500억원 규모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해당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 함안공장의 폐수 유출은 지난 10월 1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의 수질검사에서 적발됐다. 당시 납(pb)이 기준치인 0.01ppm을 2배가량 초과한 0.021ppm 검출됐다. 환경청은 11월 8일 함안군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 9일 회사는 함안군청으로부터 행정처분 공문을 수령하고선 다음 날인 10일에 해당 내용을 공시했다. 해당 행정처분의 주요 골자는‘내년 1월 24일부터 함안공장의 폐수 배출 시설 폐쇄로 인한 공장의 카지노 슬롯 머신이 중단된다’는 것이다.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은“관련 법규 및 행정절차를 준수하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필요한 개선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라며“이번 행정처분은 폐수 배출 시설의 폐쇄로 생산 중단 기간제품 생산이 중지되는 사항으로, 영업 및 유통 업무는 유지되며 생산 중단일 이전에 제조한 제품과 상품에 대해서는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폐쇄 명령을 받은 사업장이카지노 슬롯 머신 중단 행정처분을 해제하기 위해선 시설 점검 후 기준치 초과 원인을 제거하고 신규 설치 신고를 거쳐 재가동 허가에 관한 행정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선 카지노 슬롯 머신 중단 해제 절차를 밟으려면 행정처분 적용일인 내년 1월 24일 이후가 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에 내년 1월 24일까지 폐수 배출 시설을 개선해 기준치 이하의 폐수를 배출하게 되면 카지노 슬롯 머신을 중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도 나왔다. 즉 행정처분 해제를 위해서는 내년 1월 24일 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다만 아직 카지노 슬롯 머신 재개 시점을 알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재로선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은 함안공장의 생산 중단 시작 시점 전까지 최대한 제품을 생산해 물량을 확보하는것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다. 생산 중단일 전에 만든 제품 등은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안공장의 생산 중단 행정처분이 해제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조아카지노 슬롯 머신의 내년 매출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회사도“실제 매출 손실 규모는 카지노 슬롯 머신 중단 기간에 비례해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며“일정 및 주요 변경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시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